권향엽 "경선에 당당히 임해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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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경선에 당당히 임해 승리하겠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3.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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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심판, 인물교체, 지역발전 약속 지킬 것"
권향엽 예비후보
권향엽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100% 국민 경선에 참여한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중앙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여성전략특구로 전략공천을 받았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논란이 일자 5일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을 중앙당에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중앙당은 권향엽 예비후보의 진정성을 인정하고 권향엽과 서동용 예비후보 간 국민경선을 결정했다. 

전략공천 논란이 일어난 와중에도 민주당과 선배 정치인들은 전략공천 결과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하며 권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이재명 대표는 “아내와 사적 인연이 없고, 30년 넘게 근무한 당직자며, 문재인 정부 대통령실 비서관을 역임했는데 어떻게 제 아내의 비서”냐고 강력 비판하며 “민주당의 실력 있는 여성당직자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원내대표 재임할 때 가장 유능한 당직자”라며 권 후보를 지지했으며 서영교 최고위원도 언론을 통해 “당직자로서 23년 넘게 근무한 아주 훌륭한 재원”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전략공천 결과를 두고 보수언론과 정부여당이 악의적으로 이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에 유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혁신공천과 총선압승을 위해 당당히 경선으로 이겨 민주당의 승리를 끌어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경선을 요청한 이유는 민주당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심판의 본질을 최우선으로 두고 당내 분열을 막고 원팀으로서의 승리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헌신과 정권 심판, 인물 교체, 지역 발전을 약속하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간곡히 요청했다. 이어 “분열은 필패”라며 당원들의 결속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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