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신입생 최종 충원율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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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신입생 최종 충원율 '98.9%'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3.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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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명 모집에 1553명 등록
전년 대비 2.1%p 상승
순천대 전경
순천대 전경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2월 29일 2024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을 마감한 결과 98.9%(정원내)의 충원율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많은 지역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감소 추세인 가운데 국립순천대는 2023학년도 96.8%보다 2.1%p 상승한 98.9%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순천대 입학처 관계자는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에 따른 결과로 판단하고, 공정한 대학 입학전형 운영과 지역인재 선발 비중을 확대하는 등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국립순천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SCNU 1:1 맞춤형 입시컨설팅 △오픈캠퍼스 등 국립순천대 대입전형과 대학의 강점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부분도 충원율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강희순 입학처장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대학에 걸맞게 대학·지자체·산업체 등과 함께 파트너쉽을 구축해 대학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수립하고, 신입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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