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전반기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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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전반기 성과 발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3.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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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위원장 "시민 복지·환경 보호에 적극 활동"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는 4일, 그간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을 통해 여수시민 복지 증진과 여수시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음을 강조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먼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책 발굴'로 여수시 보건소와 협력해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 체결, 임신·출산 장려정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지원 등 임신부터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더불어,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제안으로 무장애 도시 조성, 맨발길 조성 확대, 다문화가족 복지 제안, IB 교육과정 도입 등 다양한 제안을 통해 여수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음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주요 활동 및 성과로는 위원회에 회부된 총 129건의 안건 중 127건을 처리하여 높은 이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조례 개정 및 동의안 처리에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보였다.

아울러 대형폐기물 처리, 공무국외 출장 사전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간담회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총 15회 이상의 여수시 및 타 지자체 현장 활동과 견학을 통해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여수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시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조치, 제도 개선, 수범 사례 발굴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내실있는 공무국외연수로 베트남,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의 연수를 통해 탄소중립정책, 도시재생, 도서관 정책, 친환경도시 조성 등에 관한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와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여수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환경위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해양이나 하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완충저류시설의 민자사업 의결안과 자원순환시설 및 영락공원 언론대두 문제 등에 대해서는 전반기 활동기간이 4개월여 남은 환경복지위원회가 슬기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제8대 여수시의회 전반기 환경복지위원회는 구민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재헌, 이찬기, 이미경, 정신출, 김채경, 홍현숙 등 총 8명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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