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정치강연 조회수 2주만에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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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정치강연 조회수 2주만에 '10만 돌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3.01 10: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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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사하을 이재성 TV' 통해 공개
인지도도 끌어올려
이재성 예비후보
이재성 후보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이재성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의 첫 공개 정치연설 '기존쎄 이재성 폼 미쳤다'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공개 2주 만에 영상조회 수 10만을 넘었다.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높은 가운데 입문 두 달 반 된 정치 신인의 정치강연이 14일 만에 10만 조회 수를 기록한 건 이례적이다. 

이재성 부산 사하을 후보는 지난달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사람과 미래, 부·울·경 민주당 콘서트’에서 ‘조경태 의원 보고 있나!’라는 첫 대중 정치강연을 했다. 이 후보의 이날 강연은 형식과 내용 모두 호평을 받았다.

정보통신 전문가답게 TED 형식으로 영상과 화면을 조화롭게 활용했고, 미래산업 경제전문가이자 정치신인으로서, 당적까지 바꿔가며 5선이 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정면승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치사무소는 조 의원 바로 옆 건물로 잡았다.

강연 다음 날인 2월 15일 유튜브 채널 '사하을 이재성 TV'를 통해 공개된 이 후보의 첫 대중 강연은 공개 8일 뒤부터 입소문을 빠르게 탔다. 지난달 23일부터 하루 만 명 이상이 시청하면서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 수가 10만을 넘었다. 이 후보의 강연이 인기를 끌면서 이재성 후보 인지도도 덩달아 올라갔다.

네이버와 다음 양대 포털 인물검색에서 이 후보는 지난달 29일부터 사용자 검색과 클릭 수에서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을 뛰어넘어 인물검색 순위 1위로 올라섰다. '사하을 이재성 TV' 유튜브 구독자 수는 개설 30일 만에 구독자 수가 7800명을 넘었다.

이재성 후보 정치강연에 대한 누리꾼 댓글은 “가슴 뛰는 최고의 연설” “와…. 진짜 멋지다.” “자질이 보인다. 훗날 역사를 만드시길.” “부산에 큰 거물, 인재가 태어났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성 후보가 출마 준비 중인 부산 사하을은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내리 5선을 한 곳이다. 민주당 영입 인재 2호인 이재성(53) 후보는 이 지역 출마를 자원해 당의 전략 공천을 받았다.

포항공대와 고신의대를 중퇴하고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서 임원으로 일했고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새솔테크 대표를 지낸 정보통신(IT) 전문가다. ‘개비스콘 짤’ 소화제 광고로 유명한 배우 김하균 씨가 후원회장이다.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정치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30대에 성공한 벤처기업 이사가 됐다. 지금 만 53세인데 교수가 됐다면 65세 정년까지 일했을 만큼의 돈은 이미 벌었다. 운이 따랐고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난 결과다. 영리 추구보다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국민은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정치인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내가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재성 부산 사하을 후보는 오는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 선언 및 1차 지역 공약 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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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겸 2024-03-01 11:27:08
조경태 5선 동안 사하발전은 역주행만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지원하셔서 완성된 지하철 연장도 조경태가 노무현 대통령의 힘으로 된거지요. 이제는 이재성으로 사하발전 이뤄야 합니다. 확실한 인재. 마지막 기회 사하을 이재성으로 부산경제 대한민국 경제까지 재도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