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팀, 남양주 야놀팀에 5-0 완승
광양시 주니어야구단(단장 허남준·감독 정영진)이 제9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35개팀 3천여명이 출전,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순창군 팔덕다용도경기장 등 10개 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 주니어야구단은 28일 유소년(초등부 : 꿈나무리그 현무) 결승전에서 남양주 야놀팀을 상대로 5-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윤진영(6학년), 우수선수상은 문재빈(6학년)이 차지했다.
광양시 주니어야구단은 이번 대회에 주니어팀 20명, 유소년팀 25명, 감독 1명, 코치 1명 등 총 47명이 출전했다. 정영진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땀흘리며 대회를 준비한 결과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일주일 동안 대회 치르느라 고생한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고, 열심히 응원해 주신 광양시와 학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시 주니어야구단은 22년 10월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유소년 야구 최강자임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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