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정치문화 개선, 소병철 의원과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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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정치문화 개선, 소병철 의원과 함께 하겠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2.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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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와 공작·관권선거·배신의 정치 타파 앞장설 것”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출마한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소병철 의원의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순천 정치문화 개선’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표출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28일 ‘소병철 의원님의 희생과 결단을 순천 정치문화 쇄신의 기회로 만듭시다’라는 성명을 통해 “음해와 공작에 물든 관권선거와 추악한 배신의 정치를 일삼는 지역 정치꾼들이 활개 치지 못하도록 순천 정치문화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손 예비후보는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누구보다 많은 성과를 이루신 소병철 의원님의 갑작스런 불출마 소식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그간 감내하신 분열과 대립, 반목의 증거들을 직접 목도하고 함께 분노했다”며 “썩은 정치를 추방하고자 고군분투하신 소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순천을 통합과 비전을 갖춘 살맛 나는 공동체, ‘모두의 순천시’로 만들겠다”고 맹세한 출마선언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소병철 의원님의 순천 정치문화 개선과 젊은 후배들이 더 좋은 정치를 할 기초를 만드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지역발전보다는 개인의 영달을 위하고, 공정한 경쟁이 아닌 음해와 공작, 가짜뉴스에 의한 관권선거를 일삼는 정치꾼들이 활개 치지 못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소병철 의원께서 제안하신 1:1 공개토론에 필히 참석해 진실을 명명백백 밝히고 순천시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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