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농촌형 공공의료센터 건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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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농촌형 공공의료센터 건립하겠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2.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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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공약 발표 "초고령화 시대에 맞는 의료서비스 제공"

이충재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호 공약으로 “농촌형 공공의료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광양·곡성·구례를 살기 좋은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들을 위한 “기본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제대로 갖추어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섬진강 권역 특성에 맞게 기존 농촌지역의 보건소 중심 의료시스템 뿐만 아니라 '아동과 고령인구'를 위한 소아진료, 건강상담, 운동치료, 재활 등 '특성화된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인구 초고령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은퇴를 앞둔 명망 있는 의료인들을 위한 정주여건형 은퇴마을을 조성하고, 고급인력 유치를 통한 지역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역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형 공공의료센터“를 건립하는 것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우리나라 보건의료 체계가 중증환자들을 위한 검사와 치료는 수도권과 광역단체에 소재한 300병실 이상의 대학병원급(상급병원)을 이용하는 상황이다“며 ”주거지 가까운 곳에 실생활 수요가 많은 아동진료와 고령자를 위한 물리치료 등 지역과 연령에 특화된 공공 치료체계 고도화에 집중하는 게 효율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순천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0년 광양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설립했다.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제20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노동특보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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