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광양만권 '미래성장산업' 특구 지정 특별법 제정"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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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광양만권 '미래성장산업' 특구 지정 특별법 제정" 약속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2.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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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공약 발표 "지방시대 구현 위한 제도적 기반 다지겠다"
이충재 예비후보
이충재 예비후보

이충재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1호 공약으로 광양만권 미래성장산업 특구지정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전남동부와 경남서부를 아우르는 광양만권은 하나의 거대한 경제공동체로 산업발전의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광양만권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시행하지 않아 제도정비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광양만권은 경제자유구역으로서 동북아 최적의 해운물류기지(연간 2~3억톤 이상의 물류량, 한해 250~300백만 톤 화물 처리 등), 글로벌 기업이 주목한 최적의 산업 인프라(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연접하여 원활한 원료 공급)를 비롯해, 항공·항만·도로·철도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기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 사업체 실태 조사' 결과, 매출액과 수출액 등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입주 사업체, 고용인원, 매출액, 투자액이 크게 증가하여 차세대 산업 성장 지역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광양만권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액은 1964억원으로 전년(1073억원) 대비 89.4%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성장하는 광양만권에 맞춰 미래를 설계하고 전폭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존에 있는 제철, 해운항만산업은 고도화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4차 산업, 수소, 이차전지 등 신사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개발하고 ,연구소 및 대학유치 등 종합적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래성장산업 특구 지정 특별법 제정과 전담기구 설치는 산업발전과 투자유치 창출, 고용창출, 연관산업 및 업체 유입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미래성장산업 특구 지정 특별법 제정은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광양만권에 포함된 【광양~여수~순천~곡성~구례~남해~하동】의 균형적인 관리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재 후보는 “광양만권의 미래는 무한하며, 광양만권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국가의 미래성장산업 발전과 국토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에 해당 지자체와 적극 협의를 통해 산업발전의 메카로 재도약 시켜 내겠다”고 약속했다.

광양 출신인 이충재 예비후보는 순천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0년 광양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설립했다.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제20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노동특보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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