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지역 소멸 해법은 '신산업 미래 성장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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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지역 소멸 해법은 '신산업 미래 성장 정책'"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2.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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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확충…지역 소멸 해결할 수 있어"
“국회 입성하면 ‘산자위·농림위·과방위’ 활동할 것”
권향엽 예비후보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특히, 국회 상임위 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정책공약 공개를 통해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아이부터 노인 세대까지 먹고 사는데 걱정이 없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차전지기회발전특구, 광양항 스마트항만 구축, 광양만권 수소산업융복합 플랫폼 구축, 곡성·구례 장수벨트 신산업 육성 등 우리 지역에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 지역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지방 소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어 대도시로 떠난 결과 출생 인구 감소와 노인인구만 늘어나는 기형적인 인구 구조로 결국 지방이 사라지는 악순환이 문제”라며 “당장 우리 지역구만해도 순천·광양 대비 곡성·구례는 노령인구 비율이 무척 높아 소멸 위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면 우리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굳이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 결혼과 출산, 육아, 돌봄 등 삶의 모든 단계를 우리 지역에서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교육, 의료, 문화, 관광 등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장을 통해 생활인 거 증대를 위한 정책을 반드시 함께 시행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이러한 지역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먹고 사는 문제, 청년들이 살고 싶은 곳, 누구나 원하는 만큼 일하고 지역이 사람을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드는 것에 신경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에 순천·광양·곡성·구례의 미래성장 신산업동력 사업으로 이차전지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차전지기회발전특구는 신규로 들어오는 기업에 대하여 각종 세금 혜택과 투자촉진 보조금, 주택특별 공급, 교육기회 제공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동호안 지역은 이차전지 클러스터 구축하며, 이차전지 소재 산업 발전에 최적의 위치를 갖췄다. 세풍산단은 곧바로 기업이 들어와 착공 가능하고 율촌산단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최적지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국회에 입성하면 신산업 미래성장동력 구축과 광양항 발전을 위해 농림위, 광양 국가산단과 기업 유치, 이차전지, 수소 산업 등을 위해 산자위, 스마트항만과 데이터센터 구축, 뉴미디어 산업 등은 과방위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권 예비후보는 끝으로 “순천·광양·곡성·구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젊은 세대의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35년 넘는 민주당 경험으로 쌓은 인맥을 활용하여 당·정·청을 연결하여 우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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