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성원)은 13일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기금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성원) 700만원 ▲㈜아쿠아텍(대표 박양훈) 500만원 ▲기아자동차 중마대리점(대표 김병화) 160만원 ▲미래지반연구소(대표 황은아) 100만원 총 1460만원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지용태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기부금은 공장준공 포상금을 받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다”며 “광양시의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보육재단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광양시 보육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와 호주 광산 기업 필바라미네랄스의 합작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율촌산업단지 내 19만6천㎡ 부지에 7676억원을 투자해 2021년 5월 공장을 착공했으며, 지난해 11월 1공장을 준공했다.
올해 4월 2공장까지 완공되면 호주 필바라 기업을 통해 필바라 광산의 광석을 공급받아 연간 4만3천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전기차 10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4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지원 ▲신생아 육아백과(도서)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