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등대 도장찍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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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등대 도장찍기' 여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2.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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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
8일, ‘오동도등대 도장찍기 여행’ 이벤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등대 여권을 활용한 해양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 오후 2시터 2시간 동안 오동도등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등대 도장찍기 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특색있는 우리 등대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해양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7년에 ‘아름다운 등대’를 주제로 등대 도장찍기 여행의 첫 시즌을 선보였다. 이후 2021년에 시즌2 ‘역사가 있는 등대’, 2022년에 시즌3 ‘재미있는 등대’와 시즌4 ‘풍요의 등대’라는 주제로 등대들을 소개했으며, 2024년 새해를 맞아 ‘치유(힐링)의 등대’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시즌을 출시했다.

여수시와 고흥군 지역의 특색있는 등대는 거문도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녹산곶등대, 오동도등대, 소리도등대, 거문도등대, 상백도등대, 하멜등대, 백야도등대, 돌산항남방파제등대, 애도등대(고흥) 등 9곳이 있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오동도등대의 야외 광장에서 개최되고, 참가자들에게는 항로표지 및 특색있는 등대에 대한 퀴즈를 통해 선물(90명)과 등대 여권 등 기념품이 증정되며, ‘바다의 교통신호등’인 ‘항로표지’에 대해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해상 부표류 재활용 등 2023년 여수해수청 우수혁신 사례 및 규제개선 홍보, 청렴 캠페인도 시행된다. 

여수해수청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분들이 특색있는 해양문화행사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등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여행객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에는 경제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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