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평생교육 성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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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평생교육 성과 '탁월'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1.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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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선정,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순천시는 23년 ‘평생학습도시 20년, 미래교육자치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가치기반, 교육협력, 온마을배움’ 3대 핵인 전략을 내세워 추진한 결과, 평생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성과로는 ▲ 모두가 함께 누리는 맞춤형 평생교육 강화 ▲ 지역-대학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컬30 선정 ▲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환경 조성 등이 있다. 일상에서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독자적인 기반 시설을 갖추고, 전국 최대 규모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모두愛학교, 성인문해학교, 장애인평생교육 △ 인생의 중요 생애 전환기별 특화교육인 50+인생학교, 쉼표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시민전문가를 육성하는 커뮤니티형 아카데미와 업스킬과정 운영으로 지역인재의 정주여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등 평생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평생학습 소외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특화교육을 강화하여 성인문해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지역-대학 상생 발전을 통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으로 선정됐다. 순천대는 5년간 국고 1천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지자체‧산업계‧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공동 성과 창출을 목표로 순천대학교에 5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사업 등 ‘K-디즈니 순천’ 미래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여성가족부 장관상’
시는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청소년 안전을 위한 청소년안전망팀 운영, 지역특화사업인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예절 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 청소년 자기주도적 활동 프로그램 운영 △ 청소년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 △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 안정적 교육환경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순천시 평생교육은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 등 탁월한 성과를 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평생교육 운영으로 일류도시 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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