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성유통(주) 섬진강휴게소(소장 최봉원)는 지난 13일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성금 20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전달했다. 섬진강휴게소는 백년가게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과 직원들의 기부금을 합해 성금을 마련했으며, 청소년·아동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휴게소 1명품 먹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섬진강(양방향)휴게소는 백년가게(종합)를 유치, 지난 9월 중순부터 운영하고 있다. 섬진강휴게소는 백년가게를 통해 음식의 맛·품질 개선과 전국 유명 맛집 음식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휴게소 내에서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두성유통 섬진강휴게소 최봉원 소장은 “기업의 성장 못지않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책임감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해마다 지역민을 위해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을 둘러보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두성유통주식회사 섬진강휴게소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