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벤처동아리, 전남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 ‘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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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벤처동아리, 전남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 ‘ 대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12.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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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8개 대착 출전
순천대 '가든인'팀 대상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1월 28일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 소극장에서 열린 ‘2023년 제24회 전라남도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순천대 벤처동아리 ‘가든인(Garden-In)’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대학 벤처(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정신을 고취하고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2016년부터 9년 연속으로 주관,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남 8개 대학(순천대, 동신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전남대(여수), 전남도립대, 청암대, 제일대)에서 총 24개 팀이 참여했으며, 열띤 경합을 통해 15개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하였다.

순천대는 5개팀이 본선에 올라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최종 심사 결과, 당신의 공간을 정원으로 채워주는‘나만의 테라리움 키트’ 아이템을 선보인 로컬 스타트업 ‘가든인(Garden-In, 팀장 김은총_행정학과)’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대는 ▲‘놀지않는 옷, 패션-인테리어 투웨이 아이템’을 선보인 ‘On&In(팀장 이영지_패션디자인학과)’팀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버스어플, 또바기버스’아이템을 선보인‘타요타요(팀장_황정인_물류학과)’팀이 각각 우수상을, ▲‘하나의 가방을 세가지 버전으로 확장시키는 3-way 백팩’아이템을 선보인 ‘평생소원이 누룽지(팀장 변재현_패션디자인학과)’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입상한 팀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함께 향후 사업화와 창업을 위한 벤처동아리 육성지원사업에 우선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행사를 주관한 순천대학교 최정민 단장은  “창업은 수많은 젊은이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기업가정신, 도전정신으로 청년창업의 시작점에 서 있는 여러분을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순천대 창업지원단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초장비교육(3D프린터, 레이저커터), 3D디자이너_3D프린터 운용기능사 자격증 대비반 등이 있다. 창업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재학생과 지역민은 매달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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