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글라스, ㈜대신안전유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15일 황금산업단지에 입주한 성광글라스(대표 오상철) 및 ㈜대신안전유리(대표 오용권)의 공장 준공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성광글라스는 70여 년간 3대째 유리 제조업을 가업으로 이어왔으며, ’22년 ㈜대신안전유리를 신규 설립하여 안전유리 및 건축용 유리 제조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이번 황금산업단지 공장 준공으로 5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및 지역생산품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근 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건설경기 위축 상황에도, 선도적인 투자를 통하여 건축용 유리제품의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일괄생산체재를 갖추고 관련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 공급을 함으로써 초일류 건축용 유리업체로 우뚝 설 계획이다.
기업 관계자는 “건축용 유리분야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생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성광글라스, 대신안전유리 준공은 관내 건축용 유리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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