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 투자 늘어나도록 노력“
서동용 국회의원은 지난 4일 광양 용강초등학교에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 AI 교육’을 실시했다. 페이스북으로 유명한 글로벌기업 메타 및 디지털리터시협회, 광양시교육지원청이 준비한 이번 캠프는 초등생 70여 명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가했다.
앞서 서동용 국회의원은 캠프 광양 유치를 위해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국회에서 몇 차례 간담회를 갖는 등 노력해 왔다. 그리고 최근 캠프의 광양 개최가 확정되면서 지역에서는 창원에 이어 두 번째로 캠프 유치에 성공했다.
캠프는 초등생과 학부모들에게 메타버스와 AI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세계에서 자기 정체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각자 눈높이에 맞는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공통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나의 꿈 찾아보고, 미래의 나 브랜딩하기 ▲AI를 활용해 '나만의 브랜드' 콘텐츠 제작하기 ▲발표회 준비 & 우리의 콘텐츠 칭찬하기 등이 진행됐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시대 자녀의 진로 교육 방법 ▲스마트기기 활용 자녀의 학습 관리 방법 ▲자녀의 스마트기기 관리 방법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빠르게 변화해 가는 디지털 시대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여러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었고, 학부모도 아이들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교육 방법은 결국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캠프를 계기로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