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제2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을 기념, ‘노사화합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골프존파크 중동 광양골프에서 열렸으며 관내기업 노사로 구성된 49개팀 98명이 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뤘다.

31일 열린 결승전에서 △우승 (주)드림피아(이우진, 권양건)팀 △준우승 (주)한진(탁석주, 손창배)팀 △3위 (주)포스코이앤씨(현주향, 김범준)팀 △4위 (주)효석(김태형, 김성훈)팀이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대회기간동안 회원사간의 교류와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에 즐거움이 컸다고 하며 내년의 대회를 기약했다. 이백구 광양상의 회장은 "참여해 주신 선수와 지원해 주신 기업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노사 화합과 기업 간 교류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양시 기업인의 날’은 광양시 조례로 제정되었으며 올해 ‘제2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3일 오후 2시 여수광양항만공사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