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중부지점 '장애없는 광양만들기' 11호점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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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중부지점 '장애없는 광양만들기' 11호점 현판식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10.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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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모두 이용이 편한 문턱 낮은 광양농협 만들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고객 안전·편의 도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해 덕례리 서부지점에 ‘장애없는 광양만들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30일 광양읍 읍내리에 위치한 광양농협 중부지점에서「장애없는 광양만들기」 1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은 허순구 조합장을 비롯하여 광양장애인복지관 이영재 관장, 광양시 노인장애인과 하태우 과장, 순천대학교 건축학부 이동희 교수, 광양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김진욱 센터장, 중마장애인복지관 정헌주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없는 광양만들기’는 광양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사회복지사업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지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양농협 중부지점은 지난 3월 순천대학교 이동희 교수의 컨설팅과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10월말 기존‘-’자형 진출입로를 ‘ㄱ’자형으로 변경·개보수하여 경사로 기울기를 완만하게 낮춤과 동시에 유효 회전폭을 확보하였고 난간을 설치함으로써 지역민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이영재 관장은 “장애없는 광양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주신 광양농협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을 위하여 아낌없는 예산을 지원해주신 광양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하여 지역민의 생활이 편리한 광양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허순구 조합장은 “장애없는 광양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민의 이용이 편리한 문턱 낮은 광양농협을 만들기를 위하여 무장애 점포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광양농협 전 사업장 이용에 불편함이 있으면 언제든지 건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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