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 복합테마공원’ 성황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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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형 복합테마공원’ 성황공원 조성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10.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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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시민 휴식 공간 제공

광양시는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일환으로 신도심지 인근에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가족형 복합테마가 있는 성황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19일 준공식을 열었다.

전 세계 코로나19 전후 이동 보고서(2022년 구글)에 따르면 한국의 공원 이용 증가율(51%)은 단연 세계 1위로, 그 어느 때보다 공원을 이용하는 국민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이제 공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도시를 구성하고 대표하는 도시민의 쉼터이자 창조의 발상지로서 새로운 의미화의 국면을 맞는 중이다.

시는 중마생활권에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에 따른 쾌적한 도시환경과 건전하고 문화적인 도시생활의 확보, 공공 복지증진, 시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2015년도에 성황공원 실시설계용역과 각종 영향평가 등 사전행정절차를 실시하고 2019년에 사업을 착수해 올해 10월 준공하게 됐다.

성황공원은 약 16만평 규모의 광활한 부지에 체육관, 수영장, 주차장 1032면, 산책로 8km, 유아숲체험원, 공룡놀이터, 풋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명품공원으로 조성됐다.

이로써 중마·골약·황금지구 대규모 주거단지 중심권에 위치해 도심 생활권 내 숲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놀이공간과 광양만 전경,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숲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시설을 구축했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에 조성된 성황공원이 생활 속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 치유와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사랑받는 지역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품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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