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 15개 봉사단체와 '꽃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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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면, 15개 봉사단체와 '꽃가꾸기'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10.26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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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청정 봉강지킴이단' 15개 봉사단체 참여
비봉복지관 주변 꽃무릇 구근 심어

봉강면(면장 이미영)은 지난 23일 15개 봉사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에 꽃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지난 9월 발족한 ‘늘 푸른 청정 봉강지킴이단’ 15개 단체 50여 명이 주축이 되어 면사무소 직원 10여 명과 함께 실시했다. 식재한 화종은 꽃무릇 구근으로 1500여 개를 비봉복지관 잔디광장과 비봉북카페 주위에 식재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성기 봉강면이장협의회 회장은 “봉강면의 성불계곡과 마을 주변 산림은 도시 대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쾌적한 시민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우리 동네의 자연은 우리 손으로 가꾼다는 마음으로 정기적으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활동뿐만 아니라 생활권 및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도시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지역의 봉사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을 쾌적하게 하는 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늘 푸른 청정 봉강지킴이단’은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위해 실천하고 지키는 데 뜻을 모아 지난 9월 27일 봉강면 15개 단체로 결성됐다.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참여와 나눔,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나갈 계획이다.

참여단체는 봉강면이장협의회, 봉강면발전협의회, 봉강면주민자치위원회, 봉강면새마을부녀회, 봉강면의용소방대, 봉강면생활개선회, 봉강면농업경영인회 등 15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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