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성원)은 23일 오전 자매결연마을인 광양읍 세풍리에 있는 세풍초등학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성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은 이날 (사)세풍발전협의회와 세풍연합청년회원과 함께 세풍초 운동장 곳곳에 제초 작업을 하고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세풍초는 최근 잦은 비로 운동장과 주변에 잡초들이 자라 어린 학생들이 잡초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는 환경이었다. 이에 포스코빌바라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운동장을 말끔히 단장,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 놀수 있게 되었다.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병용 과장은 “아이들에게 봉사와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무엇보다 기업이 소재한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이런 봉사가 모기업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실천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정상현 세풍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자매결연후 매월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해 준 포스코필바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함을 전한다”며 "풍성한 한가위 맞아하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