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어류생태관 직원 13명 대상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9일 섬진강어류생태관 직원 13명을 대상으로 소방관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정지가 왔을 때 심장을 다시 뛰게 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를 말한다.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숙지해 놓으면 구조대원이나 의료진 없이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내 몸이 잘 기억하고 익히도록 팔꿈치를 펴고 한 손을 다른 손 위에 포개 깍지를 끼고 손바닥은 환자의 가슴을 향하게 하여 5cm 들어가도록 분당 100회 이상 중단 없이 반복하는 가슴압박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곳이라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이 발생 할 경우 발빠른 대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구례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앞으로도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응급상황에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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