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초 챌린지 영상,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
“개인적 영광, 광양시 홍보에 더욱더 노력”
광양시 홍보소통실 미디어팀 신나라 주무관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샤이니 ‘키’의 신곡 ‘Good and graeat’ 춤 챌린지에 참여해 화제다.
SM 측은 지난 6일 경 신 주무관이 활동하고 있는 여러 동영상을 보고 직접 광양시 홍보팀에 연락, 샤이니 키의 신곡 안무 챌린지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SM 측은 샤이니 ‘키’의 신곡 홍보차 춤 챌린지를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은 아직까지 신나라 주무관이 유일하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과감한 시도로 광양시 대표 SNS와 캐릭터 매돌이 관리, 대표 SNS 관련 사진 촬영·편집·관리를 하고 있는 신 주무관은 그동안 재밌고 참신한 동영상을 광양시 공식 SNS에 게재, 호평을 받고 있다.
SM 측 연락을 받은 광양시 홍보소통실과 신 주무관은 흔쾌히 요청을 받아들이고 함께 일하는 엄태경 주무관과 안무 구상 및 캐릭터 작업에 들어갔다. 안무 장소는 홍보실 사무실과 바로 옆 창고. 엄 주무관은 영상 편집도 맡았으며 홍보소통실 직원들은 분장도 도와주는 등 신 주무관을 적극 응원했다.
수차례 작업 끝에 45초 짜리 챌린지 동영상은 완성돼 지난 11일 샤이니 공식 인스타 스토리와 광양시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오롯이 광양 유튜브에 게재됐다. 신 주무관이 올린 동영상에는 “춤 사위가 얼큰하고 원본이 생각안날 정도로 재밌다. 포인트를 깨알처럼 잘 살렸다. 춤을 해석하는 능력이 대단한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신 주무관은 “K팝 대스타인 샤이니 ‘키’의 신곡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기쁘다”며 "콘텐츠를 믿고 승인해주신 정해종 실장님과 서윤경 미디어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샤야니 '키'의 신곡 대박과 이번 챌린지 동참으로 광양시도 함께 홍보할 수 있다면 더욱더 좋겠다”고 말했다.
정해종 광양시 홍보소통실장은 “신나라 주무관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광양시 홍보 동영상을 정말 재밌고 알차게 구성해주고 있어서 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더욱더 좋은 콘텐츠로 시를 홍보할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을 전공한 신나라 주무관은 지난 8월, 제18회 전라남도 사진대전에서 특선에 입상한 바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 국회 초대전, 광양시 초대전 및 독도사진 개인전 7회(경찰청, 경찰서, 교육청, 학교, 숯불구이축제, 길거리 사진전 등)를 개최했으며, 대한민국사진전람회 입선 2회, 전국 공모전 150점 입상 및 입선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