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활성화본부(회장 백윤식)와 광양신문(대표 김양환)이 코로나19로 경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동참 릴레이 캠페인'과 '급여 일부 성금 캠페인'을 펼친다. 착한 임대인 동참 릴레이 캠페인은 광양신문과 광양경제활성화본부를 비롯해 광양시, 광양시의회가 함께 한다. 

착한 임대인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과 감사를 표하는 세입자를 찾는 운동이다. 급여 일부 성금 캠페인은 급여의 일부를 광양사랑상품권(10% 할인)으로 받고 할인금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는 운동이다. 

착한 임대인 캠페인 동참은 세입자에게 임대료를 한시적 일부 감면 또는 임대료 한시 유예 이후 할부 상환(3개월 면제 후 9개월 상환)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양경제활성화본부는 광양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통해 도로 곳곳에 캠페인 현수막을 걸고 홍보할 계획이다. 캠페인 문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 함께 나아갑시다' '착한 임대인 릴레이에 적극 동참 부탁드립니다' 등이다. 광양신문은 임대인 칭찬과 홍보 릴레이를 통해 지면에 소개할 계획이다.
 

광양경제활성화본부는 동참해 준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현판을 전달할 계획인데 (주)좋은사람들은 광양시 전역에 부착할 현수막과 건물에 부착할 현판을 기부할 계획이다. 
 

백윤식 광양경제활성화본부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 특히 소상공인들이 유래없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수없이 국난극복을 경험해 본 국민들이 또 다시 위기 극복을 위해 팔 걷고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기부 운동,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이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면서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캠페인과 급여 일부 성금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제활성화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영업장에 마스크, 손 소독제를 긴급 보급하는 운동을 전개해 광양시와 전남도로부터 마스크 2만장과 손소독제 3천병을 보급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6일에는 자매도시 포항시에 47명의 확진자와 자가격리대상자를 위로하기 위해 매실청 1200L를 보내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참여문의 광양경제활성화운동(010-3356-4444) 광양신문(794-4600, 010-7907-9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