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NC 문화공연, '어른+아이' 마음 제대로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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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NC 문화공연, '어른+아이' 마음 제대로 흔들었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8.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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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꿈과 희망의 문화공연
꿈나무들에게 '알사탕' 공연 선물, 창작극으로 기업시민도 알려
배재탁 사장, 직접 무대 나서 '열연'
SNNC 배재탁 사장은 착한 시민으로 직접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SNNC 배재탁 사장이 착한 시민으로 직접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SNNC(사장 배재탁)는 여름방학을 맞아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아이들을 위한 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꿈과 희망의 문화 동행에 나섰다. SNNC는 지난 12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광양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알사탕’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광양 지역 아이들의 문화 감수성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한편, SNNC가 기업시민으로서 부모들이 양육 부담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광양시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시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공연관람 기회를 우선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알사탕’은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로 마법의 알사탕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며 소통의 즐거움과 세상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따뜻함이 담긴 작품이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사전 온라인 접수를 거쳐 오전·오후 총 2회 진행된 공연은 회당 490명을 수용하는 공연장 좌석이 일찌감치 모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SNNC와 광양지역 동화 연극 봉사단체인 ‘보금자리’가 함께 만든 창작 연극 ‘호랑이의 재판’이 진행됐다. 기업시민을 주제로 한 이번 동화 연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획과 구성 덕분에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SNNC 배재탁 사장은 착한 시민으로 직접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뮤지컬 '알사탕' 공연 모습

공연 관람에 참여한 가족들은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공연을 준비해줘 눈과 귀가 즐거웠다. 어른까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정도로 인상 깊은 하루였다.”며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SNNC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SNNC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문화 꿈지기로서 역할을 할 계획이다.

SNNC는 지역아동센터의 예체능 프로그램과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의 심리치료 및 문화체험활동 등 기업 고유의 활동을 넘어 사회적 이슈 해결에도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시민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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