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주년] ‘튼튼하고 든든한’ 언론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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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주년] ‘튼튼하고 든든한’ 언론이 되겠습니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8.15 09: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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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투데이 창간 4주년을 맞아
ⓒ김현경

78주년 광복절인 오늘, 굿모닝투데이 창간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굿모닝투데이는 2019년 7월 17일 제헌절에 인터넷신문을 등록하고, 한 달 뒤 광복절인 8월 15일에 창간했습니다.  

1년을 넘기면 3년을 가고, 3년을 넘기면 10년을 간다고 하니 굿모닝투데이도 이제 10주년을 위해 달려갈 준비는 된 것 같습니다. 올해도 굿모닝투데이 생일을 맞아 이렇게 기념사를 쓸 수 있게 되어서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창간 당시, 튼튼한 동네 인터넷 신문을 만들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우리 지역 소식을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독자들이 관심가질 만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굿모닝투데이는 지난 4년간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사를 업데이트 하고 주 2~3회 이슈 기사를 발굴해 독자들께 전달해왔습니다. 튼튼한 동네 인터넷 신문을 만들겠다는 다짐,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1년 역시 굿모닝투데이는 발 빠르고 다양한 기사들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주요 기사를 살펴보면 △제8회 동시지방선거 △역술인 천공 매화축제장 방문 △4차 재난지원금 지원 과정 △학부모 단체들 재난지원금 청소년 100만원 지급 항의 현수막 시위 △정현복 전 광양시장 별세 △광양시 조직 개편 및 각종 인사 소식 △포스코 지주회사 출범 △광양시의회, 1인 릴레이시위 등 다양한 뉴스들이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렇다보니 지난 4년 동안 게재한 기사 중 조회수 1만회를 넘는 기사는 10건 이상, 5천회를 넘는 기사는 30건이 넘습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는 7만을 넘겼습니다. 네이버와 다음 등 대형 포털에 등록되지 않은 동네 인터넷신문에서 조회수 1만회가 넘는 기사가 나오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굿모닝투데이의 다양한 소식들이 지역에서 이슈가 되고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들을 살펴보면 재난지원금 등 복지 혜택, 각종 선거·인사 소식, 코로나19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뉴스들이 대부분입니다. 결국 독자들은 피부에 와닿는 기사에 적극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굿모닝투데이는 앞으로도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이슈도 꾸준히 발굴해 ‘튼튼하고 든든한’ 언론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굿모닝투데이’는 조금씩, 아주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욕심부리지 않겠습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기사, 독자들에게 혼란과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기사는 지양하겠습니다.

특히 자살 사건의 경우,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거나 공적인 사안이 아닌 신변비관 등 개인적으로 발생한 사건이라면 기사를 쓰지 않겠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들의 삶을 단 몇 줄의 기사로 평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장 조회수를 올리기 보다 당사자와 유가족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겠습니다. 굿모닝투데이는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 지역 이슈를 중심으로 정도를 걷겠습니다. 

22대 총선이 8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9월 추석연휴를 전후로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움직임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굿모닝투데이는 선거보도 심의기준을 준수하고 후보자들의 동향은 물론, 선거구 개편·전남동부권 총선 소식 등을 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4년밖에 되지 않은 굿모닝투데이의 갈 길은 아직 멀고 콘텐츠도 너무나 부족합니다. 독자들의 수요는 갈수록 많아지는 반면, 혼자 헤쳐 나가기에는 한계도 분명 있습니다. 수익구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직원을 쓸 수도 없고 모든 일을 혼자 해야 합니다.  

대신 독자들의 손을 많이 빌리도록 하겠습니다. 기고나 칼럼, 기획·연재 등 '독자참여란'은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 많이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굿모닝투데이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먼저 찾는 언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소식지, 삶의 향기가 가득 베어나는 지역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메인에 있는 창간 4주년 축하 배너는 저와 오랫동안 광양신문에서 함께 일했던 김현경 편집기자(현 광양경제신문 편집기자)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김현경 기자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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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채 2023-08-15 09:51:24
창간 4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원히 마음 변화지 말고
독자와 함께 영원하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