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 29일부터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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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 29일부터 결선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7.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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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흥국체육관, 19팀 진출

여수시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흥국체육관에서 ‘2023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4’ 3개로, 지난 7월 8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청소년과 전남‧광주 대학생 등 총 151팀 446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치열한 예선전이 치러져 19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을 통과한 19팀(56명)은 전남·순천·한영대학교, 여천·충무·여수·여수공업·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웅천·여선·여수·안산·여도·구봉·종고중학교 선수 등이다. 

시는 결선 당일 참가 선수들의 대형 프로필 사진을 행사장에 걸어 한껏 분위기를 띄우고, 공인 e스포츠 심판과 e스포츠 전문 캐스터 등 공정한 진행과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종목별 1~3위는 시장상이 수여되며, 특히, 1위 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올해 12월 중 개최되는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 관람 등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프로게이머와 함께 하는 피파온라인4,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추억의 오락실, 보드게임, 코스프레 포토타임, 캐릭터 페이스페인팅·헤어·뷰티 체험, 즉석사진,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e스포츠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저변 확대 및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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