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 집중호우 농업 피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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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 집중호우 농업 피해 현장 점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7.2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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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작물 피해상황‧추가 위험발생 요소 점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완도2)는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지원과 추가 폭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신의준 위원장을 비롯한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보성군 득량면 일원 농작물 피해 현장을 찾아 도·시군의 지원책, 복구상황, 피해작물의 기술지도, 작물별 대응상황 등 세부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신의준 위원장은 “7.15일~18일 기간 중 전남 평균 강수량 199mm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벼, 콩, 과수 등 661ha의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업인은 농협에 피해신고를 통해 신속한 손해평가로 적기에 지원토록 하고,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입력에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피해 농작물의 빠른 회복을 위해 엽면시비, 약제 살포 등 재배지도 및 기술지원에도 힘써달라”면서, “앞으로도 호우 예보, 폭염 등 기상이변이 계속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예찰과 철저한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전남도와 협력해 지난 13일 순천시, 17일 장흥군, 19일 보성군 등을 수시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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