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노사는 '양보와 타협'으로 상생·협력 이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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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노사는 '양보와 타협'으로 상생·협력 이끌어야
  • 광양시 노사민정 협의회
  • 승인 2023.06.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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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노사갈등에 대한 입장문

최근 고공농성, 대규모 집회, 직장폐쇄 등 노사 간의 대치 현상이 우리 지역에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7일 한국노총연맹 긴급 중앙집행위원회가 광양시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전면 불참하기로 선언하는 등 노사갈등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 속에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문제로 인한 광양시민들의 불안과 우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 대외적인 노사 불화 심화로 인한 작금의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상호 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갈등이 종식되어야 함을 촉구한다.

노사 간 입장 차이 현상이 다변화 ․ 다양화되고 끊임없이 발생하지만, 임금·단체협약이 노사 갈등의 기본이면서 가장 큰 쟁점 요소이다. 우리 지역도 이런 쟁점이 주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광양시 노사민정 협의회에서는 노사가 현 상황에 대해 성실 교섭 및 상호 양보와 타협의 정신을 발휘하여 조속히 긍정적으로 해결하기를 요청한다. 

이상으로 광양시민들의 진심 어린 우려와 희망 사항을 밝히면서, 노사 상생을 넘어 지역 사회 안정과 원활한 경제 활동을 도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고 나아가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광양경제 대전환에 동참해주길 바란다.

2023. 6. 22. 광양시 노사민정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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