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박람회장에 광양 관광 '홍보 부스' 설치
상태바
대형박람회장에 광양 관광 '홍보 부스' 설치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4.27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원박람회, 하동 세계차 엑스포 등

순천, 하동 등 인근 지자체 대형박람회를 찾은 잠재관광객 유치와 광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맞손을 잡았다.

광양시와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하동세계茶엑스포 등 대형박람회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순천만가든마켓 앞에 광양, 여수, 순천, 보성 등 4개 시군이 공동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홍보부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잠재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광양 대표 관광지 안내, 홍보물 배부 등 지속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치며 광양관광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부터는 광양시관광협의회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광양관광 브랜딩에 나섰다. 협의회는 오는 28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여 잠재관광객들이 실제 광양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내달 개막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에도 광양시관광협의회와 협력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엑스포와 연계한 광양시티투어, 모바일스탬프투어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부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으로 시와 협의회가 조율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순천, 하동 등 인근 지자체가 펼치는 대형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은 광양의 잠재관광객”이라며 “대형박람회를 연계한 광양시티투어 운영, 찾아가는 홍보마케팅 등 민과 관이 협력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