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 6급 별정직 비서실장 선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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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시장, 6급 별정직 비서실장 선임 예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8.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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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정원 일부 조정 입법 예고
별정직 비서실장, 시장 직소민원 처리·시장 대외 정책보좌 담당
정 시장, 8일 휴가 마치면 인사 단행할 듯
광양시청
광양시청

정인화 시장이 6급 별정직 비서실장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는 2일 ‘지방공무원 정원규정’ 입법예고를 통해 “기능직 퇴직자 발생에 따라 직렬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직렬은 일부 조정하지만 총 정원 변동은 없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7급 전기운영과 기계운영에서 1명씩 감소하는 대신 ‘공업+시설’과 ‘공업+환경’에서 1명씩 증가한다. 8급은 시설관리에서 1명 감소하고 ‘공업+시설’에서 1명 증가한다. 9급은 전기운영에서 1명 감소하는 대신, ‘공업+녹지’에서 1명 증가한다. 

6급 별정직도 기획예산실에서 총무과로 부서 정원이 조정된다. 정현복 전 시장 시절, 기획실 소속으로 서울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했던 장원석 전 팀장(별정직 6급)이 사직함에 따라 민선8기에는 별정직 정원이 총무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정인화 시장은 6급 별정직 비서실장 한 명을 선임할 예정이다. 별정직 비서실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장 직소민원 처리와 시장 대외 정책보좌 업무 등을 담당한다.   

정인화 시장
정인화 시장

한편, 정인화 시장은 3일부터 8일까지 휴가에 들어갔다. 정 시장은 휴가 기간 동안 민선 8기 첫 인사를 위해 공직자들의 자질과 인성, 업무추진 능력 등을 최종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장님이 휴가를 다녀오시면 조만간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박영수 총무국장과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 백형근 산림소득과장, 이기섭 휴양림사업소장 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4급 1명과 5급 3명을 포함해 8급 승진까지 총 80여명의 승진 인사 요인이 발생했다. 후속 전보인사까지 고려하면 200명 안팎의 대규모 인사이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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