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끼와 열정' 가득…제13회 광양청소년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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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끼와 열정' 가득…제13회 광양청소년 페스티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2.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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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팀 참가, 7개 팀 수상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 마련

제13회 ‘광양 청소년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양지구회(회장 서재섭)가 주최하고 광양시, 광양교육청, 광양경찰서, MG새마을금고, 광양농협, NH광양원예농협, (주)광양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였다. 

광양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시켜며 청소년의 문화를 사회에 알려 세대가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또 인근지역의 청소년들도 함께해 청소년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20개 팀이 참여한 열틴 예선 속에서 17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댄스, 판소리, 노래,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수상은 총 7개팀(대상 1, 최우수 1, 우수 2,장려3)이 차지했는데 △대상 댄스팀 ‘포커스(백운고1)’ △최우수상 ‘판소리(진도국악고3)’ △우수상 댄스 ‘엑스터시(중마고1~3) 치어리딩 ’순천청암고 1~3) △장려상 비트박스 ‘정지수(광양고2), 개인무용 ’박시윤(용강중2), 노래 ‘심은기(하이텍고2)가 입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남드레곤즈 김규홍 사장, 이장관 감독이 참석해 싸인볼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전남드레곤즈의 모습을 선보여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응원을 받았다. 전남드레곤즈는 개막전 및 리그 경기에 광양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팀을 선정,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양지구회와 협약을 맺기로 했다.

정인화 시장은 “공연에 참가한 모든 참가팀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더욱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재섭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광양지구회장은 “광양 청소년 페스티벌을 함께하며 청소년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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