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의거, 2월 10일~4월 10일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하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광양 감동데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라 오는 2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광양시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6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2024. 2. 10.~ 4. 10.) 지방자치단체장의 민원상담 행사 개최가 금지됨에 따라 '광양 감동데이'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9일 오후 2시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올해 첫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두 달 중단 후 선거가 끝나는 4월 11일 이후 감동데이를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한차례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열리는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광양시는 지난해 ‘감동데이’를 10회 열어 154명과 만남을 가졌으며, 총 73건의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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