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에 대해 관련 규정에 의거, 지난 22일 보상 계획을 공고했다. 사업 위치는 광양읍 인동리, 인서리, 목성리 일원으로 사업기간은 19년부터 28년이다. 

사업구간 내 토지는 인서리 327번지 외 534필지 62만5682㎡이며 물건은 사업구역 내 토지 내 지장물 등 일체를 포함한다. 토지 및 물건조서 열람 및 이의신청은 오는 2월 8일까지 광양시청 산단택지과 개발행정팀(797-3117)에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는 이의신청에 대해 현장 확인 후 시정조치하며, 이의 신청자에게 조치내용을 통보할 방침이다. 단, 열람기간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물건 조서의 내용대로 확정되며, 누락 물건에 대하여 사업시행자는 책임지지 않는다. 보상 시기는 2024년 5월중으로 4월 중 감정평가 후 보상액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