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 교육특구 시범지역 선정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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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 교육특구 시범지역 선정 공약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1.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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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제1도시의 명성 이어가야”

순천 국회의원에 출마한 손훈모 예비후보는 22일  “청년이 살고 싶고 돌아오는 순천, 청년중심국가 건설” 과 “방산업체 유치, 인구 50만 명 자족도시 건설”에 이어 “순천 교육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교육특구 시범지역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역에서도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 규제 완화와 함께,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으로 30억~100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같은 이점으로 인해 지방 공교육 규제 완화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경쟁에 뛰어든 각 지자체의 사업내용을 설명하며, “지난해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에 순천대학교가 선정됐기 때문에, 사업 계획에 잘 연계한다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컬대학은 대학의 자체 노력으로 선정된 것이지만 교육발전특구 선정은 특구 지정을 희망하는 지자체와 교육청, 이전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지역협력체를 구성해서 총력 대응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순천의 정치적 역량이 힘을 보태야 하는 순천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이니만큼 우리 순천시 공직자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갖고 준비하고 계실 것”이라며 “글로컬대학 선정에 이은 교육특구 지정에 힘을 보태, 전남 제1교육도시의 자부심과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 손훈모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약 세부 내용은 손훈모 예비후보 SNS와 향후 이어질 정책공약 발표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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