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남 총선후보들, "대통령 공개사과, 경호처 엄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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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남 총선후보들, "대통령 공개사과, 경호처 엄벌" 촉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1.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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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의원 입 틀어막고 폭력적으로 끌어내" 강력 비판

진보당 전남 총선후보자들은 지난 18일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을 대통령 경호처에서 입을 틀어막고 폭력적으로 끌어낸 것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사과와 대통령 경호처 책임자 엄벌을 촉구했다,

진보당 순천 갑 총선후보이자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이성수 위원장은 “국민의 대표인 헌법기관 국회의원을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한다고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짐승처럼 내쫒고 있는 것이 바로 윤석열 정권의 본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원래 정치란 것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강성희 의원이 이야기 한 것처럼 부자 재벌중심의 국정 기조를 서민 대중 중심의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 국민대중의 목소리 라며”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모든 과정에 확인되었 듯 어제 강성희 의원의 행동은 정당한 국민의 목소리 대변한 것이었고, 이를 폭력적으로 막아나선 것이 윤석열 대통령과 경호처였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기관이자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폭력적으로 제압한 것을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경호실모든 책임자는즉각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바로 시행하지 않을시 모든 국민이 함께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함께 ”4.10총선에서 야권 총단결로 윤석열 정권 탄핵시키고 헌법이 국민의 삶을 보장하는 개헌으로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당은 강성희 국회의원에 대한 대통령 경호처의 폭력은 개인에 대한 폭력이 아니라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에 대한 행정부의 폭력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야당은 물론 국민적 사안으로 간주하고 전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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