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식 전 검사장, 출판기념회…1천여명 운집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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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 전 검사장, 출판기념회…1천여명 운집 '성황'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1.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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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순천 이끌 재목 적임자"
총선 구도 ‘지각변동’ 예고
신성식 전 검사장
신성식 전 검사장

신성식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은 10일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진짜 검사’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북콘서트에는 1천명 이상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북콘서트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문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 강민석 서울시교육청 대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해 신 전 검사장의 북 콘서트를 축하했다. 

또한 순천 전현직 시도의원 등 수많은 지역 인사와 지지자 등 1천여명이 함께 했으며 홍익표 원내대표,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정성호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김태년 국회의원, 이동주 국회의원, 김홍걸 국회의원, 양지열 변호사, 신명자(故제정구 의원 아내) 등이 축사와 축하영상으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신성식 전 검사장은 “검사는 사유화할 수도 없고, 사유화해서도 안 된다”며 윤석열 정권을 정면 비판했다. 그러면서 “좋은 검사가 나쁜 검사를 잡으러 왔다”며 향후 총선행보를 예측케 했다.

특히 그가 직접 수사한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사건에 대해서 “이재명은 먼지 한톨 나오지 않았다”고 밝힌 대목은 민주당 내에서 큰 파란을 일으키며, ‘윤석열·한동훈을 끝장낼 거물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하 영상을 보낸 민주당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신 전 검사장의 '먼지 한톨' 발언을 언급하며 현 정권에 맞설 적임자로 신 전 검사장의 역할을 기대해, 향후 그의 행보에 따라 순천과 호남지역 총선 구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신성식 전 검사장은 “순천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었다. 순천의 미래를 키우고 일류 순천을 이끌 재목이 필요하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어 순천지역 시민들은 그의 총선 출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신성식 전 검사장은 창원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1과장, 서을동부지검 형사2부장 등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지검 3차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의 굵직한 수사를 지휘했다.

2020년에는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수원지검장 등 요직을 거친 바 있으며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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