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소방서, 아파트 피난안전대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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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소방서, 아파트 피난안전대책 홍보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12.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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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상황 살핀 후 대피해야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구례소방서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우선적인 대피가 아닌 화재 상황 등 주변 상황을 먼저 살핀 후 판단해 대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파트는 대피 중 연기로 인한 질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현관 입구 등에서 대피가 어려운 경우 대피공간이나 경량칸막이 등을 통해 대피해야 한다. 다른 세대나 복도, 계단실, 엘리베이터 홀, 주차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자택으로 화염·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화재 상황을 주시하며 자택에서 대기하며 구조요청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우리집 피난로 그리기’ 등으로 대피계획과 대피로를 미리 살펴보고 생각해보는 것이 화재 대비에 유용하다"며 "지속적인 화재 피난요령 홍보를 통해 구례군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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