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0일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인 권향엽 국회의원 출마예정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 권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는 정치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이번 선거에 대한 그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 균형인사비서관 △민주당 원내기획실장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권향엽 출마예정자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구 공천 경쟁에서 서동용 후보에게 패한 후, 차근차근 바닥을 다지며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해왔다.

그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를 바꾸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권 출마예정자는 우리나라 정치 현실에 대해 "현설정치가 실종되고 협치가 사라졌다"며 "원칙과 상식이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정치적 경험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민들이 바라는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지방소멸, 고령화에 직면한 우리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