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애호박 공동선별 초출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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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애호박 공동선별 초출하식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11.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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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별 확대…농가수취가격 상승 기대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13일 광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23년 애호박 공동선별 초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출하식에는 애호박 공선출하 농가 40여 명을 비롯하여 광양시와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 광양 애호박의 첫 출하를 축하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허순구 조합장 취임 당시인 2019년에는 3농가에 불가하던 애호박 공동선별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권유하여 지금은 약 40농가로 대폭 증가하였고 공동선별 물량은 약4배 증가한 1천톤, 22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6월에 준공된 최신시설을 갖춘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 작업을 함으로써 한층 발전 된 선별이 될 수 있어 애호박 생산 농가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2022년 광양시 농가소득 추계 자료에 따르면 광양시 재배면적은 40ha, 5200톤으로 애호박 생산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광양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애호박 농가는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농협은 철저한 품질관리 및 유통에 집중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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