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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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11.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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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야할 100년 농협 위한 힘찬 ‘날개짓’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31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를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한마음 대축제는 ‘함께 해 온 50년! 함께 가야할 100년’ 이라는 슬로건으로 광양농협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지금까지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5년동안 열리지 못했던 한마음 대축제를 창립 50주년이라 뜻 깊은 해에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탁 전남지역본부장 등 농협중앙회 관계자, 전국 농협 조합장 100여명, 정인화 시장 등 전국 농협 및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해 온 광양농협의 5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함께 가야할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선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풍물공연, 문화센터(요가, 라인댄스, 다문화여성, 노래교실) 공연 등 1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2부 공식행사에는 50주년 기념 시상, 감사패 전달, 50년사 전달,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하였고 4부 축하행사에는 한마음 노래자랑 본선 무대, 진성, 주병선, 서지오, 나광진 의 축하 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했다.

특히, 수상기 입장식에서는 광양농협이 50년 동안 이룬 역사를 수상기를 통해 순차적으로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3년 연속 전국 종합업적평가 1위 수상기가 연속 입장 했을 때 가장 큰 환호성이 나왔으며 허순구 조합장 취임후 금융자산 2조원 달성, 경제사업 1500억원 달성, 로컬푸드 매출 100억원 달성 등 다양한 성과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4부 축하행사에서는 지난 19일 제1회 광양농협 한마음노래자랑 예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무대에 올라온 5명의 참가자는 주병선 등 전문 심사위원 앞에서 지금까지 준비한 멋진 무대를 펼쳤다. 그 결과 대상은 오미정 씨, 금상 정말엽 씨, 은상 박선자 씨,  인기상 이금자 씨, 참가상 이기현 씨가 받았고 행사 시작 전부터 이슈가 됐던 대상 경품인 승용차는 초남 영농회 손치환 조합원이 주인공이 됐다. 

허순구 조합장은 “광양농협이 있기까지 어려웠던 지난 시절부터 변함없이 아끼고 사랑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여러분,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 국민의 생명창고를 지켜 나갈 청년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허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나온 50년보다 함께 가야할 100년이 더욱 기대되는 농협, 미래농업을 선도하며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농협을 만들어 더 큰 농협,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전진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광양농협은 1973년 출범 이후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지역의 대표 유통·금융기관으로 성장해 왔고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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