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압연부문, 추석맞이 지역 농산물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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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압연부문, 추석맞이 지역 농산물 구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9.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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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곳감, 부각세트, 한과 등 1천만원어치

광양시새마을회(회장 정용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연부문(부소장 박종일)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전남드래곤즈 전용구장 앞에서 정용태 회장을 비롯한 황호순 시부녀회장, 김헌욱 문고회장, 최석찬 열연부장, 포스코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 압연부문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2차례 사)광양시새마을회를 통해 지역 새마을지도자 농가로부터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을 맞아 배, 곳감, 부각세트, 한과 등 1천만원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번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지역농업인들에게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시중가격보다 싼 값에 판매됐다.

박종일 부소장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돕고, 싸고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압연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며, "직원들의 작은 사랑실천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새마을회 정용태 회장은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지역 농가를 돕는데 큰 보탬이 되고,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두차례 광양제철소 압연부문이 어려운 농가의 아픔을 헤아리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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