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회, 한마음 전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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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새마을회, 한마음 전진대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9.2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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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민체육센터 700명 운집
정인화 시장 "새마을정신 이어가야"

광양시새마을회(회장 정용태)는 지난 20일 광양읍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2023년 광양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 서영배 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읍·면·동장, 농협조합장,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의식행사와 우수 새마을지도자 및 유공자 시상, 대회사·격려사·축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짐문 낭독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읍면동 새마을회의 장기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선정된 우수 새마을지도자는 △도지사 표창 정현식(광양제철소 압연부문 리더), 최용호(광영 어머니도시락 대표) △시장 표창 강성용외 13명 △시의회 의장 표창 임소정외 13명 △국회의원 표창 서옥란외 3명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박효근 이사외 1명 △전남도 새마을회장 표창 정경자외 4명 △전남도 새마을회 단체장 표창 유상옥, 임순남, 김미경 △새마을교통봉사대 중앙대장 표창 이광구외 1명 등이다.

특히 새마을회 30년이상 봉사자로 김구호(시협의회장), 김흥규(중마동협의회 부회장), 박상훈(중마동협의회 지도자), 정현순(진월면부녀회 회장)에 대한 새마을 30년 기념장증을 전달했다.  

정용태 광양시 새마을회장은 “올해는 새마을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며 “과거 새마을운동은 우리만 잘살기 위한 몸부림이었지만, 지금은 지구촌을 잘 살리는 것은 물론, 인류와 생명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은 인류의 성장과 함께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새마을단체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이 광양시만의 차별화된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시민상 정립과 밝고 긍정적인 지역사회 조성, 그리고 관광 광양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새마을회는 매월 읍면동 새마을클린데이,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새마을부녀 안심이 순찰, 집수리 봉사,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이웃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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