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동아리 '비타민', 복지재단에 이불세트 30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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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동아리 '비타민', 복지재단에 이불세트 30개 기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9.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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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취약계층 전달

음악동아리 비타민(대표 원영태)은 19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이불세트 30개(130만원 상당)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음악동아리 비타민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형채)에 지정기탁되어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영태 대표는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이불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음악동아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음악동아리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후원해주신 이불 덕분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할거 같다”고 전했다.

음악동아리 비타민은 음악 봉사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복지재단을 통해 전기장판, 마스크 등 생필품을 후원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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