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 요직 두루 거쳐
경찰청은 27일 오전 시·도경찰청 과장급 및 일선 경찰서장 등을 맡는 총경급 344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광양경찰서장에는 최병윤(52) 전 순천경찰서장이 취임하고, 정재봉 전 광양경찰서장은 전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최병윤 총경은 71년생으로 순천매산고-대불대 경찰행정학과-전남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최 총경은 92년 10월 임용(순경경채 181기)됐으며 2013년 2월 전남청 교통계장을 시작으로 전남청 정보4계장·인사계장·경무계장·치안지도관 등을 두루 거쳤다. 2020년 4월 전북청 정보화장비과장-전남청 기획정보화장비과장에 이어 지난해 7월 순천경찰서장에 취임했다. 83대 최병윤 광양경찰서장 취임식은 추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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