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사랑나눔 호프데이’ 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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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사랑나눔 호프데이’ 수익금 기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7.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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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동 복지사각지대 10가구 후원금 지원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상무 이민헌)는 21일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사랑나눔 호프데이’ 수익금 500만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신희섭 광영동장을 비롯해 이민헌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상무, 이옥수 광영동 발전협의회 회장, 복지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가 지난 5월 11일 금호동 백운프라자에서 ‘사랑나눔 호프데이’를 실시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광영동 복지사각지대 10가구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부를 진행한 설비기술부 이민헌 상무와 광영동 발전협의회 이옥수 회장은 “사랑나눔 호프데이를 통해 모은 소중한 수익금을 광영동 소외계층들에게 후원하게 되어 매우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상생하는 기업 및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광영동에 큰 사랑을 실천해 주신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와 광영동 발전협의회에 매우 감사드리고,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광영동은 민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는 지난 6월에도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 중 광영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1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20가구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등 나눔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와 광영동 발전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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