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중복도로 '광영동~중마동', 유실 위험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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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중복도로 '광영동~중마동', 유실 위험 통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7.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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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시장, 현장 찾아 점검
"안전 조치 철저, 예방에 만전" 지시

연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가야산 중복도로 경사면 유실 징후에 따라 광양시는 이곳 도로 양방향을 통제했다. 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경 가야어린이집 인근 가야산 중복도로(광영동 ~ 중마동) 법면 유실 징후에 따라 사고 대비를 위해 도로 양방향을 통제했다.

시는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를 위해 차량통제 안내 문자를 재난안전문자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발송하고 통제 상황 및 대피 요령을 광양시 SNS로 전파했다.

정인화 시장은 이날 오후 가야산 중복도로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배수로 정비, 차벽 설치 등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 조치와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정인화 시장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안전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시는 읍면동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예찰 활동과 함께 안전 조치를 강화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광양은 평균 332.2㎜의 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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