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한국임업진흥원 광양그루경영체 햇빛숲학교(대표 이미은)는 13일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호탄으로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 박병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햇빛숲학교는 숲 교육을 하는 지역활동가들 중심으로 공동체활동을 하던 중, 지난해 한국임업진흥원 그루경영체 지원사업을 계기로 조금 더 체계적인 숲 교육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사회적육성가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협동조합을 설립, 안정적인 법인운영을 하고 있다.
햇빛숲학교는 지난 6월 광양시교육지원청과 계약을 맺고 진월 북초등학교 폐교를 거점으로 하여 본격적인 숲 교육 및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을 펼치고 있다.
탄소중립 친환경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 생태교육과 환경교육을 매개로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건강한 자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미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교육 및 환경교육 활성화에 노력하면서 저탄소 사회를 실현하는데 햇빛숲학교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병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력을 높이면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합의한 사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 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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