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부녀회 ‘안심이 순찰대’ 활동
상태바
광양시새마을부녀회 ‘안심이 순찰대’ 활동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7.13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1회 이상, 각 지구대와 합동순찰

광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황호순)는 지난 6월 광양시새마을부녀회 읍면동 회장 24명과 함께 '여성이 행복한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한 광양시새마을부녀회 안심이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안심이 순찰은 23년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중마동 등 4개면동 지역에서 새마을부녀회 안심이순찰대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안전마을을 만들어 여성이 안심하고 활동하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안심이순찰대는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으로부터 아동과 여성,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인근 지구대와 협력하여 야간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은 “안심이순찰대가 하는 방범활동은 단순하게 마을주변과 골목, 공원을 순회하는 작은 일로 보이지만, 그 작은 일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위해 광양시새마을부녀회가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봉 광양경찰서장은 "지역의 치안 안정을 위해서는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과의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동네를 순찰하는 것만으로도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14년 3월 광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새마을부녀 안심이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현재까지 읍면동에서 지구대·파출소와 연계해 범죄취약시간대 원룸촌·공원·주택가·화장실 등 강 절도 및 성범죄 취약지역에 대해 10~15명씩 매월 1회 이상 경찰과 합동순찰근무를 펼치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