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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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성황리 마무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6.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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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명, 8일간 안전·환경·복지 등 봉사 진행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8일간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매년 6월 중 특별 봉사활동 주간을 선정해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 전원이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포스코는 2010년 본 행사를 시작해 1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가 포스코봉사단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인 만큼 광양제철소는 ‘온고지신(溫故知新), For a Better World 2.0’을 테마로 삼아,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의지 아래 광범위한 영역에서 8일간 봉사활동을 펼쳤고, 광양제철소 직원 뿐 아니라 약 30개 협력사 직원들도 봉사에 참여하며 약 1만명이 넘는 대규모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8일간 대장정 속에 광양제철소는 △’Change My Town’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 △마을회관 주변 가로등 보수 △기동마을 방충망 및 문패 보수 △고길마을 경로당 도배·장판 △치매환자 가정 내 안전바 설치 △도시락배달 사업과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 발대식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섰다.

또한, △수어천 하구 환경 정화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치약짜개·비누받침 제작 △폐 아이스팩 재활용 △플로깅 활동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번 ‘2023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과 김학동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태인동에 위치한 문화재 김시식지에서 문풍지 교체, 콩댐 작업 등 문화재 돌봄활동을 펼쳤다.

최정우 회장은 정인화 시장과 1988년 광양제철소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은 광영동 하광마을에 방문해 ‘Change My Town’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는 등 광양과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정승찬 사원은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팀 동료들과 함께 내가 살고 있는 광양시를 위해 직접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내가 사는 광양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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